[속보] 신종코로나 여파···서강대 2주, 경희대 1주 개강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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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대학들이 속속 개강 연기를 결정하고 있다.

3일 서강대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됐던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경희대가 개강일을 다음달 9일로 1주일 연기한 데 이어 서울 대학 중 두 번째다.

이들 두 대학뿐 아니라 전국 대학이 개강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개강을 연기하는 학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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