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마라톤, 북한서 여1·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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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이 제9회 북경 국제 마라톤대회 여자부 1, 2위와 남자부 3위를 차지했다.
21개국 3백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l5일 북경에서 열린 대회에서 북한의 문경애와 전금숙은 2시간 27분 16초와 2시간30분31초로 골인, 각각 여자부 1, 2위를 차지.
남자부에만 출전한 한국의 이경식 (이경식·한체대)은 39km지점에서 대퇴부에 쥐가 나 기권. 【북경AF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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