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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스타킹 대부분 점줄처리 "미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시판중인 스타킹의 대부분은 점줄이 가는 등 흠짐이 잘 생겨 오래 신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나일론사를 이용한 7개 업체의 일반스타킹 20개 제품을 비교, 검사한 결과 쌍방울·신영·태평양패션·반도패션·남영나이론 등의 팡탈롱·밴드·팬티스타킹이 모두 점줄처리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양과 동성섬유는 밴드·팬티스타킹의 점줄처리가 미흡. 남영·쌍방울·태평양패션의 팡탈롱, 신영의 밴드스타킹에는 점줄의 원인이 되는 코 빠짐 부분이 발견됐고 남영과 신영의 팬티, 태평양의 밴드스타킹은 봉재 상태가 균일하지 않아 바느질상태가 비틀린 곳도 있었다.
그러나 염색·안전성·착용감·사용성 등은 대부분 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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