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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부부, 13일 셋째 출산 "안녕 베이비 박"

중앙일보

입력

축구선수 박주호. [사진 KBS]

축구선수 박주호. [사진 KBS]

축구선수 박주호가 셋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2020년 1월 13일. 안녕 아기 박. 그리고 생일 축하해 박주호(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안나가 공개한 사진에는 사흘 전 태어난 박주호의 셋째 아이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하늘색 옷을 입고 작은 손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박주호는 지난달 21일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대상을 받은 뒤 셋째를 임신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박주호는 수상 소감에서 "특별한 자리인 만큼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저희 나은이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박주호는 첫째 딸 나은, 아들 건후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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