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처리장|비리를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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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수원】경기도는 10일 도내 35개 분뇨종말처리장 가운데 일부 분뇨처리장에서 분뇨정화제인 종균제(종균제)와 악취탈취제를 구입할 때 업자와 짜고 비싸게 사들였다는 국회 국정감사반 지적에 따라 자체감사를 펴고 있다.
도는 이들 처리장이 종균제를 구입할 때 품질이 좋은 국산제품을 제쳐놓고 일제를 구입했고 국산 종균제를 외제품으로 포장, 위장 납품한 것을 묵인했으며 일 제품의 시장가격이 초당7천1백50원인데도 1만1천원에 고가 매입했다는 국감 때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감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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