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둔 이라크 공군기지에 또 박격포 7발 공격…4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라크 알발라드 공군기지. [EPA=연합뉴스]

이라크 알발라드 공군기지.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군 병력이 주둔하는 이라크 알발라드 공군기지 내에 박격포탄 7발이 떨어졌다고 군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격으로 이라크군 병사 4명이 다쳤다.

군 소식통은 박격포탄이 공군기지 내 활주로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총사령관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공항 인근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후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등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