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0] 다양한 사업 확대해 ‘글로벌 톱5’로 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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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내년 사상 최초 매출 30조원 진입에 이어 오는 2024년에는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은 내년 사상 최초 매출 30조원 진입에 이어 오는 2024년에는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올해 미국화학학회 ACS(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간하는 전문잡지 C&EN이 선정한 ‘글로벌 톱50 화학 회사’ 순위에서 톱10에 선정됐다. LG화학은 내년 사상 최초 매출 30조원대 진입에 이어 2024년에는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별 파트너십 등 해외진출을 확장해 동북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전지 부문은 가격 경쟁력을 비롯한 생산 및 품질 역량을 제고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

첨단소재 부문은 자동차 관련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배터리 소재의 개발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IT 소재 사업에서 TV용 대형 OLED 봉지필름, 모바일용 중소형 OLED 공정용 보호필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폴더블·롤러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에 나선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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