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국제원자력기구 총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빈=연합】빈에서 열린 제33차 국제원자력기구총회는 25일 한국의 정근모 박사(한국과학재단이사장)를 만강일치로 총회의장에 선출했다.
총회의장직을 놓고 한국 측과 경합을 벌여온 북한대표 최기철 (빈 주재 국제원자력기구 상주대사) 은 이날 총회가 개막된 직후 의장 경선에 들어가기 직전 발언을 통해 『총회의장의 경선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막아야한다』며 『관례대로 만장일치에 의한 의장선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보를 사퇴하겠다』 고 선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