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의 취재기자 집단폭행사건(중앙일보 21일자 15면 보도)피해자인 중앙일보 사회부 변영철 기자(28)와 연합통신 사회부 박성구 기자(28)등 2명은 22일 가해자인 서울 동부경찰서 화양 파출소 소속 장영관 경장(38)등 경찰관 3명과 방범대원 2명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고소했다.
변 기자 등은 고소장에서『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취재활동을 벌이는 기자를 경찰관의 신분으로 무자비하게 집단 구타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이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 경찰관 전원의 형사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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