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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해외 우량 부동산·인프라 자산에 선제적 투자로 안정적 자산 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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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36개국에서 1700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은 73조원 이상이다. 사진은 미래에셋상해타워.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36개국에서 1700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은 73조원 이상이다. 사진은 미래에셋상해타워.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보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6개국에서 1700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9월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 160조원 이상 중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은 73조원 이상으로 전체 자산의 45%가 넘는다. 미래에셋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꾸준하고도 안정적인 자산운용 성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2004년 국내 최초 PEF(Private Equity Fund·비공개 기업투자 펀드)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였다. 이후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 투자 인프라펀드(SOC)를 출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체투자 분야에 공을 들여왔다.

부동산펀드 분야에서는 국내 투자를 주도하는 한편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했다. 2006년 인수한 중국 상해 미래에셋타워는 국내 자본이 중국 대표 경제 중심지인 푸동 핵심지역에 투자한 유일한 건물로 매입 가격 대비 4배 이상인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글로벌 탑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시드니·한국)와 페어몬트(하와이·샌프란시스코)를 성공적으로 인수했으며 올해 6월에는 독일 프라임 오피스 T8 빌딩을 내부수익률(IRR) 25%가 넘게 매각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우량 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인수한 호텔들은 안방보험이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으로부터 매입한 검증된 우량자산이다. 진입장벽이 높고 개별 투자 접근이 어려운 5성급 호텔들로 희소가치가 높고 개발 가능 부지가 제한적인 미국 전역 9개 도시 주요 거점에 있다.

또 높은 희소성으로 인해 장기 투자 시 향후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부터 지속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며 총 6912개의 객실과 연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PEF 분야에서 2011년 미래에셋은 세계 최고 스포츠용품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타이틀리스트(Titleist)’ ‘풋조이(FootJoy)’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쿠쉬네트(Acushnet)를 인수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세계 1위 브랜드를 인수한 기념비적인 사례를 남긴 한편, 5년 만에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하며 성공적인 자금 회수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프라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9년 호주 빅토리아주 담수화 시설물 민간투자 사업을 시작으로 태양열 발전소, 호주 고속도로 이스트링크 프로젝트 등 해외로 투자를 다각화해 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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