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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리뉴얼 발효유 ‘닥터캡슐’ 판매 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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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캡슐 1000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에 넣어 생존율을 높인 발효유다. [사진 빙그레]

닥터캡슐 1000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에 넣어 생존율을 높인 발효유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의 마시는 발효유 ‘닥터캡슐 1000’이 지난 8월 리뉴얼 출시 이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빙그레

닥터캡슐 1000은 우리 몸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로 감싸 위산과 담즙산으로 인해 유산균이 사멸하는 확률을 낮추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분말 비피두스 유산균과 비교해 캡슐로 감싼 유산균이 1000배 이상 생존율이 높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또한 닥터캡슐의 올리고당 성분은 몸속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빙그레는 닥터캡슐 1000의 광고모델로 ‘파란 눈의 한국인 의사’ 인요한 박사를 기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요한 박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 진료센터 소장 겸 가정의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빙그레는 최근 다양한 매체와 의료·교육계에서 활약하는 인요한 박사의 이미지가 닥터캡슐 1000의 기능을 신뢰감 있게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인요한 박사가 출연하는 닥터캡슐 1000의 영상 광고는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출시된 빙그레 닥터캡슐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산성에 강한 캡슐에 넣어 발효유 제조 부문 최초로 특허까지 받은 스테디셀러 발효유 제품이다. ‘살아서 장까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닥터캡슐 리뉴얼 이후 매출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증 데이터에 기반을 둔 차별화된 가치 전달을 통해 닥터캡슐을 마시는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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