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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콤플렉스 치료 적기

중앙일보

입력

여름방학을 맞아 병원가에 ‘방학특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를 비롯하여 피부과, 치과, 안과 등 평소 시간이 없어 수술을 미뤄왔던 학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어도 휴식을 동반해야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미인 비만&성형클리닉(http://www.leg.co.kr) 박춘제 원장은 “대학생 여름방학 시기인 8월말까지 이미 예약이 완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수술적 종아리 근육 퇴축술’ 전문인 한국미인 비만&성형클리닉은 방학을 맞아 평소 환자의 25% 이상이 늘었다.

한국미인 비만&성형 클리닉에서 새로 시행하는 新비수술적 종아리 근육퇴축술 (NICR-ES)은 피부 절개 없이 ‘전기추적방식’을 이용해 종아리 알통 근육 밑에서 종아리 부위의 말초신경을 절단 하는 것이다. 알통 근육을 없애거나 손상을 입히지 않을 뿐 아니라 알통 근육으로 가는 혈관 역시 보존한 채 근육부피만 서서히 줄이는 시술이다. 흉터가 거의 없으며 시술 후 병원을 재방문하는 등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치 않다. 또한 신경절단 부위를 지정하여 시술효과를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기존 비수술적 종아리 근퇴술 보다 효과가 확실하며 시간도 20분 미만으로 더 짧아졌다.

피부과도 사정은 비슷하다.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하는 여드름 환자들의 방문이 늘고있다. 특히 여름철 날씨는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시켜 세균번식에 좋은 여건이 되기 때문이다. 코스모스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도 면접관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한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높다. 모델로 피부과(www.modelo.co.kr) 황은주 원장은 “약 20~30% 정도 여드름 관련 문의 및 환자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이 심하면 흉터, 색소침착, 모세혈관 확장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부작용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장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 그리고 얇은 박피인 스킨 스케일링, 크리스탈 필링과 같은 피부과 치료가 있다. 하지만 붉은 화농성 여드름이 심각하다면 여드름 PDT 필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드름 PDT 필링은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바른 후 IPL 또는 레이저를 쏘는 것이다. 여드름PDT필링은 기존의 여드름치료에 비해 2주 내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간편함과 한번 시술을 받으면 6~12개월간은 재발하지 않는 지속성이 장점이다.

치과에서는 보통 학업 때문에 미뤄왔던 콤플렉스 치료를 방학시기에 시작한다. 미소랑 치과(http://www.misorangdent.com) 김재영 원장은 “치아성형은 치아교정보다 치료시기가 짧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이 있어 요즘 인기다” 며 “방학기간 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20~30% 늘었다”고 설명했다.

불규칙한 치아 배열과 잇몸 사이가 벌어진 치아, 선천적인 치아 기형 등을 고려하여 레진 이나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등의 보철물로 치아 성형을 한다.

23세 대학생 최모씨는 방학이 되자마자 환하게 웃을 수 없었던 콤플렉스를 단 일주일에 해소하게 되어 환한 미소를 찾게 되어 자신감 있게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고 한다.

방학특수를 누리고 있는 곳은 안과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학생 세 명중 한 명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끼고 있는데 불편함과 부작용 때문에 방학 동안 시력교정시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늘었다.

밝은성모안과(http://www.oklasik.com) 김종찬 원장은 “방학을 맞아 시술환자가 평소보다 30% 이상 늘었다” 며 “방학을 이용해 잠시 귀국하는 유학생들도 주요 고객” 이라고 말했다.

■ 문의
- 한국미인 비만&성형클리닉 박춘제 원장 02-515-6665
- 미소랑치과 홍보담당 김영진 02-573-7528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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