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49 '나누는 즐거움 우리 공동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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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출간된 50권 시리즈로 그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시리즈의 49·권.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뿌리 있는 정서를 심어 주는,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들려 주기가 여의치 않은 우리네 얘기들을 한데 모은 이야기와 정보가 담긴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사회 공부가 저절로 된다.

“서로 돕고 나누는 즐거움, 공동체를 통해 일찍부터 나눔을 실천한 조상들의 넉넉함을 배우자!”

조상들의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 공동체를 알면 나누는 삶이 보인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여러 명이 어울려 하는 일이 많았다. 농사일, 명절을 지내는 일, 제사와 옷감 짜기까지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겪고 함께 나누어 왔다. 조상들의 삶 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동체들이 있지만 그 기본은 하나다. 바로 ‘남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모두 함께 잘 살자’이다. 이야기를 읽고 나면 점점 삭막해져가는 요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다.

■ 지은이 : 우리누리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 어린이의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어린이 책을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의 세계 무대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야기 한국사><이야기 세계사><특별한 백과사전-1,2,3,4학년>등이 있다.

■ 그림 : 전민옥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밝은 생각을 심어 주고 싶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단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우리는 형제예요>가 있으며 그밖에 <내가 만든 짧은 이야기><나는 나는 될테야><뾰족뾰족 고슴도치>등이 있다.

■ 정가 : 7,500원

(조인스닷컴 Joins.c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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