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만한 사람 또 없다" 두달전 이랬던 민주당의 돌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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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7월 8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8일 뒤인 16일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동안 윤 총장의 처가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임명을 반대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 내내 윤 총장을 옹호했다. 하지만 “솔직히 이만한 사람 또 없는”(7월 11일, 이인영 원내대표)  검찰총장감이었던 윤 총장은 취임 두 달이 조금 지난 현재 배신과 당혹 그리고 분노로 바뀌었다.  “살아있는 권력을 내리 수사한 유일한 검사”(표창원) “국민이 사랑하는 검찰 ‘국사검’이라고 제가 이름을 붙여봤는데”(이철희) 등 민주당 의원들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평가 관련 발언들을 영상으로 모았다.

글ㆍ영상편집 여운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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