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조국 후보자, 또 허 찔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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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출석을 위해 6일 오전 국회에 도착, 대기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출석을 위해 6일 오전 국회에 도착, 대기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오전 8시 7분께 인사청문회 출석을 위해 국회에 도착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후문 민원실에서 출입증을 받은 뒤 대기실인 427호로 향했다.
427호는 법사위 자문관실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6일 오전 국회 민원실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6일 오전 국회 민원실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는 통상 후보자들이 청문회 1시간 전쯤 도착해 대기하는 관례와 다른 행보다. 조 후보자가 예상과 달리 일찍 청문회에 출석해 취재진은 잠시 동선 파악에 혼선을 빚었다.
법사위 자문관실에서 대기했던 조 후보자는 9시 30분쯤 청문회에 앞서 관례에 따라 여상규 법사위원장을 예방해 인사를 나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출석에 앞서 여상규 법사위원장을 예방했다. 오종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출석에 앞서 여상규 법사위원장을 예방했다. 오종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 후보자는 "많은 의혹을 받게 돼 송구하다. 국민께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진솔하게 실제 상황이 어떤지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어 '증인 출석이 부진할 것 같다'는 여 위원장의 언급에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서 그렇다"며 "그 부분은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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