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26일 앞으로「출근투쟁」을 더욱 강화하되 최대한 물리적 충돌을 피하고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전교조는 문교부가 대화제의수락 마감시한인 또일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이 날밤 집행부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투쟁방법 등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전교조는 또 해직교사들이 대부분 원할 경우 내주 중 「출근투쟁」을 마무리짓고 노학연계투쟁, 대국민홍보투쟁, 교육관계법 개정투쟁 등에 전념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