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완공|81개노선 시외·고속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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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이 완공돼 9월1일 문을 연다.
이에 따라 69년부터 운영해 오던 동마장 시외버스터미널과 천호동영업소는 폐쇄된다.
지하철2호선 강변역 앞 1만1천여평부지에 착공한지 8년만에 완공된 동서울종합터미널은 지하3층, 지상2층 전체면적 1만4천여평 규모로 지하2, 3층은 주차장·지하1층은 편익시설·지상1, 2층은 대합실·지상 3층 이상은 사무실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터미널은 기존 고속버스 13개 노선과 함께 동마장터미널과 천호영업소를 기점으로 운행해온 충북·경북·경기·강원방면의 시외버스 68개 노선(5백77대)이 하께 이용하게 된다.
시외버스운행방향은 ▲경기도 수원·인천·성남·광주 ▲강원도 영월·태백·속초·주문진·원주 ▲충북 제천·단양·속리산·보은 ▲경북안동·문경·예천·울진·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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