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오태헌 교수, KBS·SBS·YTN 등서 일본의 수출규제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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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지난 8월 2일(금) KBS<뉴스특보>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KBS NEWS 유튜브 채널, 「日 ‘한국 백색국가 제외’ 각의 결정」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지난 8월 2일(금) 일본 각의에서 백색국가 제외를 주제로 진행된 KBS<뉴스특보>에 출연하여 백색국가 제외배경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노력 등에 대해 분석했다.

한일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필요한 외교적 노력이 무었이겠냐는 질문에 오태헌 교수는 “심각하게 얘기하자면 아베 정권이 한일 관계를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전으로 돌려놓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일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한일 문제를 던졌다”며 “항일(抗日), 반일(反日)이 아닌 지일(知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지난 7월 22일(월) SBS<주영진의 뉴스프리빙>에 출연하여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출처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홈페이지 「;반쪽 승리’ 거머쥔 아베..’벼랑 끝’ 한일 관계

이에 앞서 7월 22일(월)에는 SBS<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하여 7월 21일(일)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와 7월 1일(월)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와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헌 교수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을 비판했다. “對한국 수출 규제 조치 발표가 참의원 선거 승리를 겨냥한 포석이라는 분석은 동의할 수 없다”며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발의를 독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의석 2/3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민당의 압승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국민 여론에 영향을 미쳤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일간의 갈등과 일본 국내 정치는 무관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민당은 개헌을 외치고 있지만, 국민들은 삶과 직결된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오태헌 교수가 지난 7월 22일(월) SBS CNBC <경제와이드 뉴스&>에 출연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앞선 7월 18일(목)에는 국회방송 <직언직설 토론당당>과 SBS CNBC <비즈플러스> ‘오후토론’에 출연하여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전략물자수출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겠다는 일본의 의도를 분석하였고 대응책을 전망했다.

오태헌 교수가 지난7월 18일(목) 국회방송 <직언직설 토론당당>에 출연하여 일본의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오태헌 교수는 일본 경제 전문가로서 저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동안 『기초부터 배우는 일본 경제』,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바로보기』 등을 저술하였고 지난 5월에는 일본 장수 기업의 ‘내적 진화’의 도력에 주목한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사수경영』도 출간하였다.

앞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하고,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지난 7월 23일(화)부터 8월 16일(금)까지 진행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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