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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시간 만에 철거한 ‘노 재팬’ 배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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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1면

12시간 만에 철거한 ‘노 재팬’ 배너

12시간 만에 철거한 ‘노 재팬’ 배너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6일 오전 도심 한복판에 일본 보이콧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했다가 역풍을 맞고 12시간 만인 이날 오후 철거했다. 중구는 이날 세종대로 일부 구간에 50여 개의 배너를 설치했으나 중구청 홈페이지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배너 설치를 중단하라는 요구 등이 이어졌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SNS를 통해 “불매운동을 국민의 자발적 영역으로 남겨 둬야 한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배너기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구 관계자가 덕수궁 대한문 앞에 배너를 설치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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