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경영] 채용부터 업무 능력 향상까지 성장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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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채용부터 업무 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의 직무역량교육 모습.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채용부터 업무 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의 직무역량교육 모습.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조직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인재를 꼽는다. 이를 위해 채용부터 업무 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구성원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2016년 채용부터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서류 접수 요건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단순 스펙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서류접수 시 제시한 공통자격요건 중 학점 기준은 2015년부터 폐지했고, 어학 성적 기준은 2016년부터 폐지했다. 회사가 직무별로 요구하는 기본 요건을 갖췄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또 인턴제도를 2015년부터 이공계에서 인문계로 확대 운영했다. 인턴 기간에 실제 각 부서에서 올해 수행해야 하는 업무 중 하나를 프로젝트로 부여하고, 이를 실행해 평가함으로써 직무능력 검증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체계적인 경력개발과 교육훈련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입문 연수는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과정 대부분을 사내강사가 실시하고 경영층 특강과 CEO 간담회를 실시해 상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한다. 이후  2개월 이상 현장근무를 한 후 현업에 투입해 회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GS칼텍스의 교육과정은 직무역량 교육, 계층별 리더십 교육, 코칭·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인재 육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직무역량 교육은 공통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사업부별 전문 직무역량 과정을 체계화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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