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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득점왕’ 타가트, 유벤투스에 추가골..팀 K리그 3-1 리드

중앙일보

입력

후반에 교체 출장한 팀 K리그 공격수 타가트(왼쪽)가 유벤투스전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린 직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후반에 교체 출장한 팀 K리그 공격수 타가트(왼쪽)가 유벤투스전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린 직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서 활약 중인 K리그 득점왕 타가트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거함 유벤투스를 상대로 후반 초반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두 골 차로 벌렸다.

팀 K리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친선 경기에서 전반 4분에 터진 미드필더 오스마르(서울)의 선제골과 전반 종료 직전 세징야(대구)의 추가골, 후반 초반 타가트의 세 번째 골까지 묶어 3-1로 리드했다.

팀 K리그는 전반 초반 유벤투스의 수비진이 전열을 정비하기 전 오스마르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유벤투스가 곧장 미드필더 사이몬 무라토레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전반 종료 직전 세징야갸 한 골을 보태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K리그는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타가트가 정확한 슈팅으로 한 골을 보태 유벤투스에 두 골 차로 앞섰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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