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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예비역장성 모임|「성우구락부」부활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제5공화국 초기인 80년12월 해체됐던 전체 예비역장성들의 모임인「성우구락부」가 최근 부활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백선엽·최영희·공국진 씨 등이 주동이 돼 지난 6월25일 1백20여명 규모로 발기인대회를 가지려다 각군 예비역중장이상인 재향군인회자문위원과 고문들의 반대로 주춤했던 이 같은 움직임은 김정렬 씨 (전 국무총리·예비역공군중장)가 나서면서 60대 후반의 군 원로들의 친목모임으로 9월 발족을 추진키로 하고 이형근·정일권씨를 고문에, 백선엽 씨를 회장에 내정까지 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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