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도시계획빼내 시간부 부동산투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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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치안본부서 수사>
치안본부는 10일 전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장 이종철씨 (시설기감· 국방대학원교육중) 를 부동산투기혐의로 소환,조사중이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강서구청 건설국장으로 있을때인 84년3월 대외비로 돼있는 관내 도시계획내용을 이용, 목동 신시가지 주변 서울양천구신정동295의5 대지 3백30평을 평당 60만원씩 1억9천8백만원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땅은 목동 신시가지 조성후 값이 크게 올라 현재는 평당 6백여만원씩으로 5년사이 10배 이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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