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에 화염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9일오후 4시20분쯤 20대청년 10명이 서울노량진 2동 동작구청3층 구청장실앞 복도로 몰려가 사당동 재개발지역내 철거작업에 항의, 화염병 2개를 던졌으나 구청직원들이 곧바로 꺼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서총련산하 애국결사대」라고 유인물에서 밝힌 이들은 이날 구청맞은편 육교밑에 모여있다가 민원인을 가장, 청사 3층으로 올라가 『사당동철거반대』 구호와 함께 화염병을 던진뒤 『사당동지역 철거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유인믈 50여장을 뿌리고 달아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