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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읍 주민공동체 동아리, 행복밥상 문화축제 성공적으로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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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읍 선도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곤지암읍 주민공동체 동아리 3개가 지난 15일 ‘제8회 곤지암읍민의 날 행복밥상 문화축제’에 참여했다.

곤지암읍 주민 동아리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곤지암읍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키워가고 있는 주민들의 자치모임으로 배후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 동아리는 건강한 먹거리 동아리인 “곤지암 건강 밥상”. 문화활동 동아리 “행복한 동아리” 그리고 도시 농업 동아리인 “곤지향 도시농부” 3가지 테마로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곤지암 건강밥상’ 동아리(회장 설길성)는 곤지암읍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재료로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담근 매실청을 판매하였고, 곤지암 건강 먹거리 지도를 소개했다.

‘행복한 동아리’(회장 윤창순)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 배후마을(장심리) 풀짚 공예 작품, 배후마을과의 재능교류(기부 및 배움) 활동사진 등을 전시하였으며, 직접 만든 수세미와 비누를 판매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곤지향 도시농부’동아리(회장 이순의)는 쓰레기가 버려졌던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고 도시 텃밭을 조성하여 가꾼 농작물과 꽃을 전시하였고, 꽃과 풀잎을 이용한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 동아리 활동을 적극 소개하였다.

이 날 행사는 각 동아리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활동의 결과를 홍보하고, 곤지암읍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아울러, 각 동아리는 이 날 행사 판매 수익금 전부를 곤지암읍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박두순 추진위원장은 “올해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마무리되는데, 주민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 되어 곤지암읍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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