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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 퓨전 판타지 소설 '배틀마스터(BATTLE MASTER) 1, 2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파미르 고원을 넘어 대고구려의 기상을 떨친 장군 고선지!

『배틀마스터』는 최근 수많은 네티즌 독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시쳇말로 여타의 ‘이계깽판물’이나 ‘먼치킨류(類)’와는 격이 다른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소설의 전반적인 설정과 플롯이 주도면밀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패망한 고구려 유민 출신 고선지 장군이 당나라 장수로 활약하다가 역적으로 몰려 참수를 당하는 대목은 역사적인 사실과 맥락을 같이한다.

그리하여 ‘옛 고구려의 영광 재현’이란 열망을 품고 판타지 대륙에 환생하게 되지만, 그 역시 몰락한 제국 출신의 떠돌이 귀족 신세라는 드라마틱한 설정과 맞물린다. 그리고 차츰 베일을 벗는 주인공의 내력과 주변인물의 정체 등은 『배틀마스터』가 보여 주는 색다른 묘미로 급부상한다.

역적으로 몰려 한(恨)으로 마감한 생(生), 판타지 대륙에서 배틀마스터로...

고구려 패망 후 당나라 장수로 위명을 떨치던 고구려 유민 출신 고선지 장군. 그러나 안녹산의 난(亂)을 진압하던 중 오히려 역적이라는 모함과 함께 전장의 진영에 최후의 칙령이 날아든다. 거기서 한 맺힌 생을 마감하고 머나먼 판타지 대륙에서 새 삶을 살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몰락한 제국 출신 가문의 천대받는 후계자로 환생하고 말았으니…….

■ 지은이 : 가한(可汗)
작가 가한이 『배틀마스터』에서 보여 주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은 이미 조아라 사이트에서 수많은 네티즌 독자들로부터 입증되었다. 주인공이 짊어진 운명과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관계가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차츰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고, 그것은 뻔하고 식상한 스토리에 지친 독자들에게 예측불허의 기대감과 함께 묘한 호기심을 안겨 준다.

■ 정가 : 각권 8천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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