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나 성형했어요" 고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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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주얼리 패션쇼 축하무대에 나섰다가 성형의혹을 받았던 가수 겸 연기자 전혜빈이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혜빈은 지난 6월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6 국제보석시계전시회 주얼리 패션쇼 축하 무대에 나섰다가 달라진 얼굴로 성형의혹을 받았다.

전혜빈 소속사 피풀 측은 "지난 2월 무술연습을 하다 다친 얼굴을 치료하기 위해 성형외과 치료를 받다가 성형수술도 하게 됐다. 코 수술을 받았다"며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했다. 또 "코수술과 함께 약간 튀어나온 앞니를 바로잡는 치열교정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피풀 측은 "사고 당시 전혜빈은 얼굴을 바닥에 그대로 엎으면서 흉터가 남았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수술을 하게 됐다"면서 "전혜빈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려 한다"고 덧붙였다.

전혜빈은 지난 2월 새영화 촬영 준비를 위해 무술연습을 하다 넘어지면서 얼굴을 바닥에 그대로 닿으면서 왼쪽 뺨과 코, 이마 등에 큰 상처를 입고 흉터가 남았었다.

동국대 연극영상학부에 재학중인 전혜빈은 그동안 학업에 전념해왔으며, 올가을께 연기자로 컴백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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