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서비스, 안전 분야서 우수한 성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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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김한영 사장은 1987년 행정고시 30기로 건설교통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항공·철도·도로 등 교통정책 분야의 업무를 수행했다. 2016년에 공항철도 사장으로 부임해 공항철도 누적이용객 5억7000만 명, 일일 최다 이용객 30만9052명을 달성하며 12년 만에 18배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항철도는 기업의 공공성 확보와 함께 수익 창출, 철도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수익 1000억원 달성, 무재해 7배수 달성 등 서비스와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계양역 혼잡도 개선을 위한 승강장 확장 사업, 신호설비 교체 사업,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 구간 운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운행속도 향상 사업 등은 최상의 운송 서비스 제공과 자립경영을 목표로 하는 공항철도의 노력을 보여준다. 김한영 사장은 “보다 많은 국민이 공항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운송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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