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시공·분양 사업 통합해 원가 절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건설그룹태건 임승훈 대표가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임승훈 대표는 2004년 기업 설립 이후 시행·시공·분양·임대·관리 영역을 넘나들며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15년이 지난 지금 건설그룹태건을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건설그룹태건이 부동산 침체 속에서 분양 완판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단계별 사업의 연결과 임승훈 대표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덕분이다. 임 대표는 기존 업체들이 시행 따로, 시공 따로, 관리 따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고객 불만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각각의 사업을 통합해 원가 절감 및 공기 단축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건설그룹태건은 강남 차병원 사거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인근에 있는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혁신적 설계를 반영한 361세대 복층형 원룸 오피스텔은 이미 조기 분양 완료됐고, 현재는 단지 내 전용상가를 분양 중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