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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환경대상 4월 23일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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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19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지구의 날 다음 날 치러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2019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환경미디어·미래는우리손안에(발행인 서동숙)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했다.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최근 심화하는 미세먼지로 정부나 기업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본 상은 분야별 환경 우수단체 및 개인발굴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력, 사회기여도, 전문가 평판 그리고 향후 국민의 삶에 선한 영향력 등으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3개월간 신청 접수부터 현장실사, 2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인 본상 21곳, 정부포상 15곳 등 모두 36곳이 최종 선정되어 시상대에 선다. 올해도 많은 기업과 지자체 등이 대거 신청하면서 치열한 경합을 벌여 ‘대한민국환경대상’이 국내 최고 권위와 신뢰를 얻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ICT기술을 활용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원지 추적,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모니터링 등 환경정책 입안에 기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지원자들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다수의 기업 및 봉사자들이 대상 후보 물망에 올랐다.

분야·부문별로는 크게 환경산업, 환경기술, 생활환경, 환경봉사, 신재생에너지, 자연생태 복원 등에 각각 수상자가 결정됐고, 특히 친환경 농업, 수처리, 수산물·축산물 가공 등 강소기업들이 대거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연만 선정위원장(전 환경부 차관)은 “올해는 특히 심화하는 미세먼지와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등과 관련한 기업과 단체의 활동이 주목을 끌었다”면서 “정부의 정책에도 부합할 만한 환경인들의 기여도나 영향력에 주력하여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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