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브랜드 대상] 황토에 해풍 맞고 자라 독특한 맛과 향 자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9면

 고창복분자 선연

고창 복분자는 황토와 해풍으로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사진 고창군]

고창 복분자는 황토와 해풍으로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사진 고창군]

고창 복분자 ‘선연’이 2019 국가브랜드대상 복분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9년 연속 수상이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선운산의 자연’을 의미하는 말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생산하는 복분자와 가공품에 사용하는 브랜드다.

고창 복분자는 중국·유럽 등지에서 자라는 나무딸기에 비해 당도·색깔이 진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고창 복분자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고창 복분자는 각종 연구결과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보다 4배, 블루베리보다 2.7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밝혀졌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