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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檢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 재소환

중앙일보

입력

검찰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을 재소환합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재소환합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선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을 이날 오전 10시 세번째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지난 주말에도 김 전 장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김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한 이후 같은 달 22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더읽기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 내일 3차 검찰조사 받는다 

‘황교안 경기장 유세 논란’ 경남FC가 상벌위에 회부됩니다

경남FC 경기장 안에서 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유세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캡처]

경남FC 경기장 안에서 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유세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캡처]

프로축구 K리그1경남FC가 4·3 창원성산 재보궐 선거 운동 지원을 위해 창원을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경기장 선거 유세’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지난 1일 프로연맹 경기위원회는 “규정을 위반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경남 구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연맹에 경위서를 제출한 경남은 이날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취재일기] 축구장서 유세한 황교안…불이익 받는 경남FC 

당정청, 포항 지원 대책·추경 등을 논의합니다

김동욱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상임 고문이 1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뉴스1]

김동욱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상임 고문이 1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포항 지진 관련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법안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또, 정부가 이르면 이달 안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추경 예산안에 담길 사업 항목과 규모에 대한 논의와 4월 국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이른바 '빅데이터 경제 3법' 등의 처리 방향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합니다

저도어장 일출. [연합뉴스]

저도어장 일출. [연합뉴스]

강원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오늘 개장합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변성균)는 저도어장 어로보호협의회에서 저도어장 첫 입어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도어장은 연평균 19억원의 생산량을 창출하는 강원 고성군 어업인들의 황금어장으로 조업기간은 12월31일까지입니다. 지난해에는 154일간 운영해 약 23억원의 어민 소득을 창출했습니다.

미리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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