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중국서 4월 24일 선개봉, 한국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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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중국에서 다음달 24일에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인 다음달 26일보다 이틀 빠르다.

마블은 29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중국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개봉일이 다음달 24일로 적혀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중국에서 북미보다 2주 늦게 개봉한 바 있다.

중국의 개봉일이 공개된 가운데 한국의 개봉일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블은 한국의 개봉일을 아직 공지하지 않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러닝타임은 3시간 2분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캡틴 마블'의 주인공 브리 라슨과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벤져스' 원년 멤버인 호크아이 캐릭터의 제레미 레너, 조 루소 감독은 다음달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뉴질랜드·호주·필리핀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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