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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여인 변사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1일 오전2시쯤 서울 도림2동 도림 배수지 옆 쓰레기하치장에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여자가 숨진 채 버려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전모군(17·봉제공)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전군은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쓰레기하치장의 청소차 컨테이너 안에 30대여자가 빨간색 밍크이불에 싸여 숨진 채 버려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숨진 여자는 맨발에 얼룩무늬의 원피스 차림으로 숨진 뒤 3일정도 지나 부패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자의 허벅지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있고 사체가 유기 된 점으로 보아 일단 타살된 것으로 보고 신원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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