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대통령 후보|이란 등록 첫날에 35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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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첫날인 28일 국회의원과 학생·상점 주인을 비롯한 35명이 후보등록을 신청했으나 서류가 미비하여 모두 반려됐다고.
후보자들 중에는 국회의원 출신 1명만이 기자들이 아는 사람일뿐 나머지는 전직 판사· 심리학 전공 학생·상점 주인 등이라는 것.
오는 7월28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 접수는 7월2일 마감할 예정인데 후보자격은 남자로서 이란 국교인 시아파 회교 신앙을 갖고 있으며 전과 기록이 없는 자로 규정하고 있으나 최종 후보자는 성직자 평의회가 인정해야 자격을 얻게된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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