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신제품 출시, 디자인 리뉴얼 통한 브랜드력 U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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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스

델몬트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리뉴얼 등으로 국내 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델몬트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리뉴얼 등으로 국내 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가‘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 부문’에서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982년 미국 델몬트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1983년 6월부터 ‘델몬트 오렌지주스 100%’ ‘델몬트 무가당 100%’ 등 고품격 주스 제품을 출시했다. 오렌지주스의 대명사 델몬트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통성을 표현하고자 2009년부터 제품군을 ‘델몬트 프리미엄’ ‘델몬트 오리지널’ ‘델몬트 스카시 플러스’로 정리하고 패밀리룩을 도입한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2013년에는 서브 브랜드를 통합해 브랜드 마케팅의 집중력을 높이고,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2016년에는 물을 넣지 않은 NFC(Not From Concentrate) 주스 ‘파머스주스바’를 선보이고 설탕·합성첨가물을 더하지 않은 100% 주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무균충전시스템 펫 제품과 종이팩 패키지 품목을 다변화했다.

올해는 대형 코코넛젤리로 식감을 강화한 과립 주스 출시, ‘콜드’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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