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지내고 싶은 심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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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제25회 시민의 날 및 직할시승격 8주년기념일(7월1일)을 앞둔 인천시 행사준비관계자들은 기념일을 전후해 일기가 고르지 못할 것이란 기상대 전망에 걱정이 태산.
2억원이상을 들여 어느해보다 다채롭고 화려한 행사를 계획, 2개월여 전부터 준비작업에 열을 쏟고 있는 직원들은 『기념일을 변경할 수도, 행사를 연기할 수도 없는데 비라도 오면 어쩌느냐』며 하늘에 고사라도 지내고싶은 심정이라고 토로.【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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