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니어골프대회 추진... 베트남 골프와 손잡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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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골프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정승은 회장. [사진 한국주니어골프협회]

베트남골프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정승은 회장. [사진 한국주니어골프협회]

 한국주니어골프협회가 베트남골프협회와 손잡고 주니어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주니어골프협회는 13일 '베트남골프협회와 양 국 골프 발전과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베트남골프협회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골프협회와 한국주니어골프협회의 공동 마케팅과 상호 홍보는 물론, 키즈·주니어 골프교육 시스템 구축, 국제 주니어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육성 및 후원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 주니어골프대회 개최와 한국의 선진 골프 기술을 전파하기 위한 골프 교육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승은 한국주니어골프협회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많은 투자와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매우 가까워졌다. 양 협회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양 국의 우호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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