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수비 불만|새미드필더 가능성은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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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회택감독평가>
▲이회택감독의 말=전반적으로 경기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여전히 수비허술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데 특히 이날경기에선 스토퍼 정용환이 분전한데 반해 스위퍼를 맡은 조민국의 수비허점이 많이 노출됐다.
지금까지 청룡과 화랑경기를 통해 대표팀의 최대약점인 미드필더보강책을 강구하려 노력했으나 괄목할만한 선수가 없었고 다만 함현기 김현석 박양하 김병수등의 가능성을 확인한 정도다. 대회우승도 우승이지만 최종목표는 월드컵본선진출인 만큼 대회후 과감한 선수교체를 통해 기필코 최종예선전을 통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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