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드센 여자권투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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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여자가 권투를? 허허. 팔자 참 드세겠구먼'

한국 여자복싱의 세계챔피언 이인영씨(32.산본체육관)에 대한 소식을 첨 접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 이런 생각이 얼마나 섣부르고 편견을 가진 시각인지 깨닫게 됩니다.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중증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던 그녀는 권투를 통해 재기하는 인간드라마를 일궈내었습니다.

· 이인영, 세계 챔프 기적 잡았다(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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