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에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27일 열린 제51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및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봉감독은 13만7천7백달러의 상금도 받았다.
최우수 작품상은 인간의 고독을 주제로 한 독일 영화 '슈상스트(Schussangst)'가 차지했다. '살인의 추억'은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 최우수 작품상을 다퉜다.
[산세바스티안 AP=연합]
올해 우리나라에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27일 열린 제51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및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봉감독은 13만7천7백달러의 상금도 받았다.
최우수 작품상은 인간의 고독을 주제로 한 독일 영화 '슈상스트(Schussangst)'가 차지했다. '살인의 추억'은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 최우수 작품상을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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