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토지분재산세80억6천만원 부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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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인천시는 5일 지난해보다 24.4%나 증가한 올해 토지분 재산세 80억6천6백만원을 부과했다.
이액수는 지난해 64억8천6백만원보다 24.4%인 15억8천만원이 늘어난것.
올 과세대상 주민은 31만8백77명으로 지난해 27만3천6백32명보다 13.6%늘었다.
올해의 재산세액및 부과대상인원증가는 토지등급이 조정됐고 중과세대상 토지가 늘어난데다 영종·계양등 시행정구역이 확장됐기 때문이다.
고액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대우자동차 1억3백만원, 인천제철 6천만원, 동국제강 6천만원등이며 개인으론 김태진씨(경서동 177·국제컨트리클럽대표) 가 1천2백만원으로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별로는▲남구 20억9천2백만원 ▲북구 19억8천5백만원 ▲남동구 13억1천2백만원 ▲서구 11억5천2백만원 ▲중구 10억2천4백만원 ▲동구 5억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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