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기념 행사용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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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친북한성향의 리비아가 혁명기념 행사를 위해 우리나라에 2천7백만달러의 행사용품·문구류·교육용품등을 발주했다.
기념행사를 치르기 위해 1백여개 품목, 2천7백만달러 상당의 행사용품등을 우리나라 동서교역에 발주했다는 것이다.
무공 트리폴리무역관이 최근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리비아국영무역회사중 하나인 LAFOCO(리비아아랍외국투자회사)가 오는 9월20일의 카다피혁명 20주년 기념행사를 치르기위해 1백여개 품목, 2천7백만달러상당의 행사용품등을 우리나라 동서교역에 발주했다는 것이다.
이 구매건은 LAFICO의 홍콩 현지법인을 통해 지난 4월경, 극비리에 계약이 체결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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