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오·이글레시아스」 7월 내한|서을·부산서 3차례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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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미성의 스페인가수「훌리오·이글레시아스」(사진)가 태원예능 초청으로 오는 7월초순 서울과 부산에서 총3회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5월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올림픽 쇼의 많은 출연진중 일원으로 참가했던 그는 이번 공연에선 디너쇼 (6,7일)외에 부산KBS공개홀에서 본격 콘서트까지 계획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로 이주한뒤 「다이애나·로스」「스티비·원더」등과 듀엣으로 영어노래 취입을 꾸준히 시도해온 그는 최근 자신의 뿌리를 찾는 라틴음악 올디스 앨범(Raices)을 발표했다.
그는 또 「브룩·실즈」와 공연하는 45분짜리 뮤직 비디오까지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완성해 이번 내한공연에선 라틴음악 열풍을 몰고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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