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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연속 KO승행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프로복싱 세계헤비급 통합챔피언「마이크·타이슨」과의 일전을 벼르며 39세의 나이에 재기, 17연속 KO 행진을 벌이고 있는 41세의 해머편처 「조지· 포먼」이 2일 오전(한국시간) 「버트·쿠퍼」(23·21승18KO4패)와 10회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77년 「지미·영」에게 패한후 림을 떠날때까지 45승(40KO) 2패를 기록했던「포먼」은 73년「조·프레이저」를 2회 TKO로 제압, 세계헤비급왕자에 올랐으나 이듬해「무하마드·알리」에게 KO패해 단명챔피언이 되기도했다.
은퇴후 10년동안 목사로서 청소년회관등을 경영하며 사회봉사활동을 벌여온 「포먼」은 87년 10년만에 링에 복귀, 빠른탬포로 옛 기량과 펀치력을 회복하고 있어 복싱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피닉스 (애리조나주) 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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