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아세요] 키보드 두드리니 지원가능 대학 열리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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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은 고민 끝에 20일 온라인 교육사이트 유웨이에듀(www.uwayedu.com)에 접속했습니다. 먼저 희망 대학인 중앙대 신방과를 지원하고,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입력했습니다. 다행히 학생부 성적으로는 '지원 안전권'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중앙대 신방과의 합격 가능 석차백분율은 7.4%인데 정군의 석차백분율은 4.3%였던 것이지요. 대학별 고사 진단 서비스도 받았는데 결과는 39점. 좀 부족한 점수이긴 하지만 남은 기간 논술 준비를 열심히 하면 '소신지원'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앞두고 온라인 교육 사이트의 무료 '지원가능 대학 상담 서비스'가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이투스(www.etoos.com)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 ▶비타에듀(www.vitaedu.com) ▶EBSi(www.ebsi.co.kr) ▶NESIN(www.nesin.co.kr) 등이지요. 두세 군데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선생님.부모님과 상의해 최종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면 어떨까요.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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