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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동구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우자동차가 체코에 수출키로 계약한 르망 3천대중 1차분이 29일 선적돼 동구권에 국내자동차가 처음 진출하게 됐다.
대우자동차는 이날 인천 제4부두에서 소련선사인 소트라(SOTRA)의 자동차 전용선편에 르망 4백94대를 선적했으며 오는 7월말까지 지난해말 계약한 3천대 수출물량 전부를 선적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가 이번에 선적한 르망은 내수용과 같은 1천5백㏄ 4도어 세단형으로 수입선인 체코의 국영 모토코프(MOTOKOV FTC)사 판매망을 통해 「대우레이서」(DAEWOO RACER)브랜드로 현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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