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호의 베트남이 8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은 이날 전반 24분 상대팀 자책골 덕에 선제골에 성공하며 경기를 앞섰다. 이라크에게 전반 33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2분 추가골에 성공하며 2-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베트남은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20분 이라크에 만회골을 다시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