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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 「치즈」가 좋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충치를 예방하는 식품으로 치즈가 좋으며 해바라기씨·팝콘·콘칩도 비교적 충치를 덜 유발하는 좋은 스낵류로 추천됐다.
미국 로체스터대「윌리엄·보웬」교수 (치과대)는 30일까지 한국종합전시관에서 개최중인 제14차 아시아 태평양 치과회의 학술대회에서 최근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충치예방 식품을 소개했다.
또 음식섭취의 빈도와 충치 발생 가능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에서 음식섭취 시간의 간격이 넓어지면 입안에 생기는 박테리아 수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져 스낵을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 어린이들의 충치유발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시사됐다고 말했다.
캐러멜은 지방질등 여러 물질이 들어 있어 충치를 예상외로 덜 일으키며 ▲대체 감미료 아스파탐은 충치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
당분(자당)의 충치 유발지수를 1로 봤을때 다른 식품들은 ▲건포도(1.4) ▲햄버거(0·77) ▲사과(0.7)등이 비교적 높고 ▲해바라기씨(0.23) ▲초컬릿우유(0.38) ▲팝콘 (0·38) ▲콘칩(0.3) 은 낮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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