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병원·공공기관·쇼핑몰 배후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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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종합건설이 서울 은평뉴타운 준주거용지 5블록에서 신한 헤센 스마트 상업시설(투시도)을 분양 중이다. 전체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만8305㎡, 전용면적 20~115㎡ 34개 점포 규모다. 서울 서북부 마지막 핵심상권인 구파발역 역세권과 통일로 대로변에 위치한데다 약 200m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특히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상가 맞은편에 서북부 최대 종합병원인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병원은 지하 5층~지상 17층 800병상 규모로 25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소방행정타운이 2022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전문훈련시설·소방재난본부·종합방재센터 등으로 조성되며 서울시소방학교가 소방공무원·시민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가에서 걸어서 약 3분 거리엔 대형 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한 복합쇼핑몰 롯데몰이 있어 유동인구를 불러모으는데 유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삼송·지축·은평뉴타운 등의 배후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20 1층에 있다.

신한 헤센 스마트 상업시설

문의 02-357-190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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